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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이 동작' 안 되면? 우울증·관절염 위험 증가... 유럽 5만 명 추적 결과
평소 앉아 있던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관절 건강과 심리적 활력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대학교 연구팀은 유럽 건강, 노화 및 은퇴 조사(share) 데이터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5만 2,541명을 대상으로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과 건강 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이 연구는 특별한 검사 장비 없이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노년기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대상자는 50세 이상 성인 5만 2,541명으로, 기초 시점에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에 대한 설문을 통해 어려움 여부를 측정했다. 이후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 상태, 삶의 질(qol) 등의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시에는 기저 질환, 체질량지수(bmi), 연령 등의 변수를 조정하여 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조사 결과, 전체 대상자의 18.6%가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분석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삶의 질이 저하될 위험도가 1.46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울 증상이 증가할 위험도는 1.27배, 골관절염이 동반될 위험도는 1.25배 더 높았다. 반면 고혈압(0.47배)이나 당뇨병(0.64배) 같은 심장 및 대사 질환과의 연관성은 오히려 낮게 나타났으며, 뇌졸중과의 명확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자에서 일어나는 주관적 어려움이 노인의 근골격계 상태와 심리적 변화를 보여주는 직관적인 지표임을 시사한다. 일어서기 힘들다고 느끼는 증상만으로도 전반적인 건강 변화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한 초기 건강 선별 검사에서 유용하고 경제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심장 및 대사 질환과 관련된 결과는 신중한 해석이 요구된다.
본 연구를 이끈 엠 아자르 후세인(m. azhar hussain) 교수는 "노인들이 스스로 보고한 의자 일어서기 난이도는 노인의 심리사회적 상태와 근골격계 질환을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하고 확장 가능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범위한 조사를 쉽게 수행할 수 있어 향후 인구 수준의 건강 선별 검사에 핵심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다만 심장 및 대사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self-reported difficulty in rising from a chair as a predictor of health outcomes; 노인의 건강 결과 예측 인자로서 자가 보고된 의자 일어남 난이도)는 2026년 4월 국제 학술지 '석회화 조직 인터내셔널(calcified tissue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