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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로 평생 건강을 지키세요~!

여러분의 치아 캐슬부부치과에서 지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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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밝은 미소를 위한 치아관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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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일은 유아기에서부터 시작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되어야 한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성장할 때까지 부모들이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그 이후에도 자녀들이 좋은 구강건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관찰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부모 스스로의 구강위생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점은 부모님뿐 아니라 자녀에게도 중요하다. 자녀 건강관리습관의 가장 큰 모델은 부모님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 형성된 자세와 습관이 자녀들이 평생 동안 좋은 치아를 갖고 사는 데 결정적이 된다.

어린이 치아관리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여기 적힌 간단한 몇 가지 과정을 따라 준다면 밝은 미소로 평생을 즐겁게 살 수 있다.

◆ 2년 반에서 6세까지
2세가 지나면 잘 넘어지지도 않고, 엄마 말도 알아듣고 가끔 제고집도 생기는 나이가 된다. 2년 반을 전후한 나이의 아기를 날씨 좋은 오전에 데리고 치과 나들이를 해 보라. 대부분의 아기들이 처음 치과를 찾는 때가 이 시기이다. 엄마가 잘 확인할 수 없는 치아도 검사를 받고 아기가 치과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향후 치료를 받을 때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 엄마가 먼저 두려워하거나 하면 그 감정이 쉽게 아기에게 전염된다.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예방처치를 받도록 하고 6개월 후에 다시 방문하고 치료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치료약속을 한다. 최근에는 아기의 입안에 첫 이가 나오면 바로 치과에 오기를 권하시는 선생님들도 있다.

가능한 첫날은 치료보다 진료실 분위기와 그 안에 있는 사람들과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의 아기들 중에 치과 치료에 심한 불안이나 거부감을 갖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잘 달래고 이야기를 하면 해소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자해방지를 위해 포대기를 싸거나 진정제 등을 투여하여 치료받도록 하는데 이때 엄마는 특히 치과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주는 것이 필요하다.어릴때부터중요한치아관리_엄마와어린딸이양치하는모습
아기가 tv에 관심을 갖게 되고 엄마, 아빠가 설탕이 든 간식을 주지는 않고 있지만 드물게 아기가 요구하거나 친지들로부터 받는 경우가 있을 때는 적절한 행동의 보상으로 되게끔 하는 것이 좋고 먹은 후 꼭 잇솔질을 하도록 한다. 간식은 가능한 과일이 좋다. 당이 첨가된 간식은 밥을 잘 안먹는 어린이, 편식을 하는 어린이를 만드는 주범이 된다. 특히 이 시기의 남자아이들은 행동을 과격히 하여 얼굴을 잘 다치기도 한다. 다친 부위를 잘 관찰하여 병원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손가락을 빠는 버릇이 있는 아이도 만 4세 이전까지는 심하게 제지하거나 놀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타일러 손을 빼도록 한다. 하지만 치과에 데리고 가는 것이 아이에게 `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너 이렇게 계속 손가락을 빨면 치과에 가서 이를 다 뽑을 거야'라든지 어떤 엄마처럼 아기가 잘못할 때마다 치과, 주사 등을 인상시켜 애꿎은 치과의사만 아이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도록 한다면 치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행동을 보이게 된다.

요즘은 아이들이 더 바쁜 것 같다. `유아원에 보낼까, 미술학원에 보낼까, 음악을 시킬까, 우리 애는 아무리 봐도 천재인 것 같애' 대부분 엄마들의 고민이다. 어쨌든 엄마도 아이도 이젠 스케줄이 생긴다. 6개월마다 검사하러 가는 치과 검사도 `방학때 해 주세요'하는 엄마도 많다. 하지만 그때는 더 큰 형님, 누나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낫겠죠? 아이들은 오전에 상태가 더 좋으므로 가능한 오전에 진료약속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다니는 곳에서 주는 간식도 어머니들끼리 잘 상의해서 가능한 충치가 안 생기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위 아랫니는 대부분 맞씹히거나 윗니가 아랫니를 덮고 있으나 드물게 거꾸로 아랫니가 윗니를 덮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반대교합이라고 한다. 조기에 발견하여 성장이 남아있는 시기에 교정을 하면 자란 후 주걱턱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참! 이때도 엄마가 계속 아이의 이를 닦아 주어야 한다. 물론 본인이 닦도록 한 후 확인과정으로(초등학교 1학년 말까지)

◆ 6세부터 8세까지
만 6세 3-6개월쯤에 아이의 입안을 보면 안쪽 끝에 지금껏 가지고 있는 이와는 색깔이 좀 다르고 큰 어금니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6세 구치라고 하는 제2대구치이며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로서 향후 음식물을 씹거나 치아의 발육, 맹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이다.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이라 제정한 이유는 바로 6세 구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 6세 구치의 씹는 면이 잇몸 밖으로 노출되면 바로 치과에 가서 치면열구전색(sealant)을 하는 것이 충치 예방에 매우 좋다. 충치는 대부분 씹는 면의 골에서 시작되는 데 이 부분에 영양공급을 하는 음식물이 끼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충치가 생긴 다음 마취하고 치아를 삭제하는 것보다 마취 없이 치아 삭제를 하지 않고 미리 예방하는 것은 훨씬 경제적인 일이기도 하다.

이때를 전후에 아랫니 중앙에 2개 치아가 흔들린다. 아빠가 뽑아주는 것도 좋다. 뽑은 후 깨끗한 거즈를 물려준다. 안그러면 치과를 방문해도 된다. 그로부터 3-6개월후엔 윗니 가운데 2개 치아가 흔들리고 아래
새로 나온 이 옆에 있는 치아가 교환된다. 이때 엄마들은 대부분 놀란다.

“선생님, 얘는 앞니가 정말 대문만하게 나와요.”

아니다. 치아가 크는 것이 아니고 원래 크기의 치아가 잇몸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엄마, 아빠 치아 크기와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다. 큰 차이가 없죠? 윗 중앙 2개 치아는 약간 벌어져 나오는데 그렇지 않고 옆으로 돌아서 나온다든지 양측이 나오는 기간 차가 너무 길다든지 하면 x-ray로 확인해야 한다. 드물게 과잉치에 의해서 벌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새로 간 4개, 아래 앞니가 지나치게 삐뚤거려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대개 윗니 4개, 아랫니 4개를 교환한 후 향후 예측을 할 수 있다. 이 시기부터 교합 유도기가 된다. 우리 어머니들이 미운 일곱 살이라 부르는 이 시기를 서양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 시기(ugly duckling stage)'라 부른다. 어른과 똑같은 치아 크기에 아직 덜 자란 턱뼈 때문에 보기 싫지만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아가 나올 대부터 씹힐 시기 때까지 잘 유도하여 제 위치를 찾아가도록 하면 대부분의 부정교합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

취학에 따라 친구들이 많아지고 특히 남자아이들은 심한 운동을 하다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영구치 앞니를 깨뜨려 온다든지, 심하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치아가 빠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빠진 치아를 찾아 생리식염수나 우유속에 담궈 오거나 그것도 없으면 혀 밑에 넣고 최대한 빨리 치과에 와야 재식술에 성공률이 높아진다. 물론 전화를 미리 해야 준비하고 기다리겠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의 경우 치아보호기(마우스 피스)를 끼워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구강보건주간보도자료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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