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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정균작용을 하는 구강양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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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위생관리를 시행할 때 잇솔질과 같은 물리적인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양치용액을 사용함으로써 쉽게 시행할 수 있고 시간도 절약하며 물리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없는 구강부위에 청결 효과를 도모할 수도 있다. 구강양치액은 상용 양치액과 치료용 약용 양치액의 두 가지가 있다.

상용 양치액은 다음 목적을 위하여 사용한다.
① 잇솔질이나 치실 사용 후 구강 내에 남아 있는 치면세균막을 제거한다.
② 구강 내 상쾌한 맛과 기분을 내게 한다.
③ 구강 내 미생물의 양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④ 구강 내 구취를 제거한다.

상용 양치액은 가정에서 사용하도록 염, 탄산나트륨, 과산화수소, 요오드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물에 타서 구강을 양치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상용세치제를 장기간 사용 시 black hairy tongue같은 증상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강 양치액의 성분은 다음과 같다.
① 구강 내 항균 및 정균 작용을 하는 성분
② 향류
③ 당미제
④ 에틸알코올
⑤ 증류수

주로 항균 및 정균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는 암모니움 복합제, 붕산, 벤젠산, 페놀복합제 같은 것들이 있다.

치료용 양치액은 이러한 상용 양치액의 효과에다가 목적하는 구강병을 예방하거나, 구강병을 정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구강 양치액에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수렴제를 처방하기도 하여 이러한 것들로는 라보리스나 염화아연, 스테라릭아연, 초산, 구염산 같은 것을 쓴다. 알콜은 양치 후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데 보통 18~26% 정도의 농도로 배합하게 되므로 구강 양치액을 아동에게는 가급적 사용치 않는 게 좋다.

사카린은 단맛을 내기 위하여 사용하며 글리세린을 당미제나 습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구강 양치액 사용 시 거품이 나는 것은 산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며 chlorophyl이나 향료를 넣어 구취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구강 양치액을 사용 시 일시적으로 구강 내 세균이 감소하는 효과는 볼 수 있으나, 이는 잇솔질시보다 세균의 감소효과가 낮으며, 세균의 감소를 목적으로 할 때는 잇솔질 후나, 잇솔질 사이의 시기에 구강 양치액 사용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구강양치액으로는 불소용액을 들 수 있다. 적절한 양의 불소를 사용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하고, 인체에는 전혀 부작용이 없음은 이미 입증되어 있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불소를 이용한 양치용액을 많이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다.

먼저 0.05% 불화나트륨 용액으로 매일 구강 양치를 하는 불소용액 양치법과 0.2% 불화나트륨 용액으로 2주에 한번씩 구강 양치를 하는 불소용액 양치법으로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0.05% 불화나트륨용액과 우식억제 당미제인 10% 자일리톨을 섞은 불소양치용액이 우리나라에서도 시판 중에 있다. 불소용액양치를 매일 시행할 시에 아동들의 충치예방이 30%정도 나타나고 있음은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

또한 치주병 예방을 위하여 구강내 치면세균막을 감소하고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화학요법의 일환으로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할 수 있다. 클로르헥시딘은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치면에 오랜 기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치면세균막 억제 효과를 강력하게 나타내기는 하나 구강내 장기간 사용시 구강 상주균의 균형을 파괴하는 등의 부작용을 고려해야 하므로, 일정기간을 정해서만 사용토록 권장하며 건강 치주조직에는 상용으로 사용치 않는 게 좋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구강양치액에는 진한 향이 포함되어 있어서 입안에서 나는 냄새를 덮어버리는 마스킨효과를 내기 때문에 입냄새를 가릴 수 있다. 그러나 입냄새의 원인을 제거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강양치로 인한 입냄새 제거는 일시적일 뿐이며, 근본적으로 치과치료나 내과치료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구강양치액은 이를 닦고 난 뒤나 이를 닦는 시기의 사이사이에 입안을 헹구어 냄으로써 구강내 세균의수를 감소시키고,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입냄새를 가릴 수 있어서 보조구강위생용품으로 사용이 권장되며, 특히 구강내 감염이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사용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러나 한달이상 장기간 계속 사용은 구강내 미생물들의 평형상태를 깸으로써 또 다른 예기치 아니한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에 가급적 구강이 불결하거나 입안에 염증이 있을시 단기간 사용토록 권장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구강보건주간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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