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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말짱 도루묵'...임플란트 다시 뽑아야 할 때

임플란트 주위염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치과 임플란트는 간단히 끝나는 시술이 아니다. 보통 3개월 이상 소요되며, 시술이 끝나도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술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기 때문. 이른바, 임플란트 주위염이다.초기에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점막뿐만 아니라 잇몸뼈까지 퍼지는데, 이를 '임플란트 주위염'이라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빨갛게 변하고 붓는다. 또, 약한 자극을 가해도 피나 고름이 나올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만성치주염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이다. 치주염이 있던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률이 치주염이 없던 환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미흡한 치태(플라크) 관리, 흡연, 외상성 수술, 전신질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치아에 존재하는 치주인대가 임플란트 주변에는 없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또, 임플란트 주변 조직과 자연치아 주변 조직이 다른 것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는 이유다. 특히, 씹을 때의 충격을 분산해주는 역할을 하는 치주인대가 자연치아에는 있으나, 임플란트에는 없다. 자연치아는 치주인대로 잇몸뼈와 연결돼 있는 반면, 임플란트는 물리적인 골유착을 형성하며 고정되어 있는 것. 따라서 치주인대라는 방어막이 없는 임플란트에 각종 자극이 직접 전달돼 뼈가 빠르게 소실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는 뼈를 덮고 있는 잇몸의 결합조직 섬유가 자연치아보다 염증에 취약한 구조이며, 잇몸으로의 혈액 공급도 자연치아보다 적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에 생긴 염증은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회복은 느린 양상이 나타난다.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가 쉽지 않아 예방이 최선이다. 하이닥 치과 상담의사 유재욱 원장(차오름치과의원)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처럼 완전히 잇몸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임플란트 주위염 완치는 어렵다"면서 "최선의 방법은 평소 이를 잘 닦고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최악의 경우에는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환자 자신이 느낄 정도로 임플란트가 흔들린다면 주변 잇몸뼈가 많이 흡수된 상태라 임플란트를 제거할 가능성이 큰 것. 유재욱 원장은 "치과 진료로 임플란트 주위 뼈가 많이 소실된 것이 확인되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유재욱 원장 (차오름치과의원 치과보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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